四国政経塾訪問 感想

 四国訪問…

 早朝睡眠から目覚めて窓を開けたら豪雨が降っていた。
 霧も濃厚に挟まって前を見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し雨はあたかも水甕にむやみに降り注ぐようだった。
 それでもときめく胸で空港に向かって出発をした。
 空港に到着すると雨脚は弱くなって遠い山の上で新しい真白な雲が上がっていた。
 幸いなことに済州行きを除いた全路線の飛行機は正常のとおり運航をすると言った。
 流れる濃い雲とでくわす度に飛行機は揺れて全身は怖くなって引き締めた。
 仁川から松山行きの飛行機はそれなりに静かだった。

 清い(澄んだ)空気に濃い緑豊かに生い茂った木々の森、田ごとに盛っておいた水面で今まさに土のニオイを受けた稲らが風に揺れている。
 ホテルに荷物を解いて闇が立ち込める 松山の町並みを歩きながら日本の清潔さを今更感じらさせた。店ごとに灯りが点灯し人々が三々五々に集まってくる。あれこれ入って来る料理を吟味しながらおいしく食べた。食べ物は結構塩味がたくさんする方である。
 街に夜がきて異国の手客になって華やかな通りの店明りを受けながら歩いてみた。闇がまだ色濃く来ていない空は、私たちの最初の夜のために絵の具を溶いておいたように美しかったし爽やかに感じられた。

 外国に出れば朝はこのような新鮮な果物とジュースでしっかり食べる。
 多分負担なく腹いっぱい食べることができる一食の食事であろう。
 緑豊かな森とこぎれいに改装された子規記念博物館に行った。博物館の中に入るまではどんな所なのか感覚をつかむことができなかった。入口に入るとすぐに目に入ってくるのは人間・正岡子規の生涯についての説明と遺作の適時品であった。これら一つひとつ説明を韓国語で聞くことができるリモコンが嬉しかった。特に俳句時の革新に対する説明と時の作品を聞くことができた。正岡子規の最後の作品である辞世の句は何度も戻した。

수세미 피고
 담이 막혀버린 고인이로다.
「糸瓜咲て 痰のつまりし 仏かな
 담이 한 말
 수세미 꽃물은 필요 없다 네
 그저께 받아야 할
 수세미 꽃물도 필요 없다
 수세미 꽃은 피었건만 앞을 막는 담이 있으니
 수세미 꽃물도 펄요 없고 그저께 받아야 수세미 꽃물도
 발아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내용인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앞을 가리는 담이 있으면
 보지도 못하고 가두어 져 버린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당시의 세파를 꽃과 담으로 비유 한 것 같다.

 ※上記:正岡子規の句に関する感想なので、翻訳はしていません。

 展示場の中で照明灯がきれいにともった部屋の中で塾頭様と学塾長様が手をぎゅっと握ってポーズを取る。  とりわけ親しい姿だ。
 リモコンを美しくたたんで返却をして門を出ると空は晴れてくるが時々雨が降った。

 四国政経塾という青色土台の看板が鮮明に目に入ってきた。木彫りのように整えられこじんまりした建物が美しかった。“地域から日本を変える”という句が心を引き寄せる。とても繊細に歴史を整理してその時その時の様子を込めていた額、機会の学塾と交流した跡、よく整頓された学塾報(学塾新聞)などを見回して感心をする私たち一行、この姿を写真に収めた。皆一緒に座って 大和田 良夫 塾頭様のお話を聞き始めた。
 率直に言って私たちは塾頭様が真剣に講義をするとは知らなかった。
 簡単に遠いことから来た来客に挨拶と雑談をするのだと思っていた。
 予想せぬことが起こっていた。お話は真剣であり内容は深く、私たち人生(生活)内面の省察を詳しく語られた。

 特に塾頭様は 日常五心を説明してくださった。ありがとう 感謝する心。すみません 反省の心。 おかげ様  謙虚な心。 私がします 奉仕の心。はい 素直 心。一つひとつを解いて一つひとつ説明し、過去の日々体験したことを紹介しておられ、本当に真剣に示された。
 私たちは講義に没頭して深く陥っていた
 塾頭様の病気の回復を祈って粗末でも準備した贈り物を差し上げた。うちわに筆文字で書いている般若心経、幸運の 雙蓮 写真、健康の念願であるコウノトリが描かれた名刺ケース、キムチなどもあった。熟頭様、奥様からバッグも頂いた、万年筆や人形も贈り物でくださった。引き続き、ある20年常連である有名食堂で晩餐をした。 出てくる料理が異なっていた。皆おいしく食べた。今日は広い部屋で男三人が一緒に楽に寝た。
 明るくなる窓を開けると、東の空がきれいに染まった。近くに高く立っている煙突から白い湯気が立ち昇る。爽やかな朝の空気を吸って散歩をした。澄んだ水が流れる小川のほとりにアジサイがきれいに咲いている。大きな鳥が大声を上げて飛んでいく。白い雲が散らばっている空が背景になった上手画家風に揺れる。港には船が停泊しており、青い物色を塗った貨物船一隻が錨綱を上げて港を発つ。

 今日韓国である。 松山きながらタオル美術館行った。高速道路ったり田舎道ったりもする。 がたくさんえた。1,900トルにもなるがあるという。道路周辺にはってしている。せっかく空が開かれて日差しが熱い。美術館は綿で糸を抜いてカーペット機を織る姿と美しくデザインした製品を展示して販売もしている。細かい色感の実に絵を刺繍して厚い布地で人形のような商品も豊富に作られていた。芸術的価値最大化させたものだ。 感嘆(感心)連発であった。中間くらいの撮影許可されるセットの塾頭様学塾長様しくんでった姿本当かった。
 ガラス窓向こう手入れのきとどいた庭園がってえる。六月日差しがその花園にあふれっていた。

 松山くために高級乗用車 부신 日差しのる。あるさな休憩所たちにいにしくった。一枚写真してたちはくて高速道路った。
 調子いことだろう空港まで見送りにてこられた塾頭様情感じている。健康って全快なさるようにった。 一緒られたすべてにも感謝申げる。
 閑散としたさな空港飛行機出入りする。たちは松山にしたままつ。
                                                       (2016.6.24-26)


 四国
訪問하고...
                                                        유 을 수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여니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안개도 짙게 끼어 앞을 수가 없었고 비는 마치 물동이로 마구 퍼붓는 같았다.
그래도 설레는 가슴으로 공항을 향해 출발을 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빗줄기는 약해지고 먼 산위로 새 하얀 구름이 올라가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제주행을 제외한 전 노선의 비행기는 정상대로 운항을 한다고 했다.
흘러가는 짙은 구름과 마주칠 때 마다 비행기는 흔들리고 온 몸은 겁이 나 조여들었다.
인천에서 마츠야마로로 가는 비행기는 그런대로 조용했다.

맑은 공기에 짙은 녹색에 우거진 스기나무들의 숲, 논마다 담아둔 물위로 이제 막 흙내를 맡은 묘()들이 바람결에 흔들거리고 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어둠이 깔리는 松山의 시가지를 걸어가면서 일본의 청결함을 세삼 느끼게 했다. 가게마다 색등이 켜지고 사람들이 삼삼오오로 몰려든다. 이것저것 들어오는 요리들을 음미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음식은 제법 짠맛이 많이 나는 편이다.
도시에 밤이 오고 이국의 손 객이 되어 화려한 거리의 가게 불빛을 받으며 걸어 보았다. 어둠이 아직 짙게 오지 않은 하늘은 우리의 첫 밤을 위해 물감을 개어 놓은 듯 아름다웠고 싱그럽게 느껴졌다.

외국에 나오면 아침은 이런 싱싱한 과일과 주스로 든든하게 먹는다.
아마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 끼의 음식일 것이다.
우거진 숲과 깔끔하게 단장된 子規記念博物館으로 갔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떤 곳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입구에 들어서 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인간 마사오카시키의 생애에 대한 설명과 유작들의 적시품들이었다. 이들 하나하나 설명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게한 리머컨이 반가웠다. 특히 하이쿠시의 혁신에 대한 설명과 시의 작품들을 들을 수 있었다. 마사오카시키의 마지막 작품인 절핀삼구는 몇번이고 되돌려 들었다.

수세미 피고
담이 막혀버린 고인이로다.
담이 한 말
수세미 꽃물은 필요 없다 네
그저께 받아야 할
수세미 꽃물도 필요 없다
수세미 꽃은 피었건만 앞을 막는 담이 있으니
수세미 꽃물도 펄요 없고 그저께 받아야 수세미 꽃물도
발아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내용인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앞을 가리는 담이 있으면
보지도 못하고 가두어 져 버린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당시의 세파를 꽃과 담으로 비유 한 것 같다.

전시장 가운데 조명등이 곱게 켜진 방안에서 숙두님과 학숙장님이 손을 꼭 잡고 포즈를 취한다.유난히도 다정한 모습이다.
리모컨을 고이 접어 반납을 하고 문을 나서자 하늘은 맑아 오지만 간혹 빗물이 내렸다.

四国政経塾란 청색바탕의 간반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 왔다. 목각처럼다듬어 진 아담한 건물이 아름다웠다. 지역으로무터 일본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는 글귀가 마음을 끌어들인다. 아주 섬세하게 역사를 정리해 그 때 그때의 모습들을 담아둔 액자들, 기회의 학숙과 교류한 흔적들, 잘 정돈된 학숙보 등을 둘러보며 감탄을 하는 우리 일행들, 이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모두 함께 둘러 앉아 大和田 良夫 塾頭 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했다.
솔직히 우린 숙두님께서 그렇게 진지하게 강의를 하실 줄은 몰랐다.
간단히 먼데서 온 손님에게 인사와 덕담을 하실 줄 알았다.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말씀은 진지해 지시고 내용은 깊은 우리 삶 내면의 성찰을 상세히 말씀하고 계셨다.

특히 숙두님께서는 日常五心 설명해 주셨다. 아리가도 感謝하는 마음. 스미마센 反省의 마음. 오갓게사마 謙虚한 마음. 와가시마스 奉仕의 마음. 하이 素直 마음. 하나하나를 풀어서 일일이 설명 하시고 지난 날들의 체험하신 일들을 소개하시며 정말 진지함을 보여 주셨다.
우리는 강의에 몰입되어 깊숙이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숙두님의 병환의 쾌유를 빌며 약소하나마 준비한 선물을 드렸다. 부채에 붓글씨로 쓸 반야심경, 행운의 雙蓮 사진, 건강의 염원인 황새가 그려진 명함케이스, 김치 등도 있었다. 숙두님 사모님께거 핸드백도 주시고 만년필과 인형도 선물로 주셨다. 이어 어느 20년 단골인 유명 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나오는 요리가 달랐다.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넓은 방에서 남자 셋이 함께 편하게 잤다.

밝아오는 창문을 여니 동쪽 하늘이 곱게 물이 들었다. 가까운 곳에 높게 서 있는 굴뚝에서 하얀 김이 피어오른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개울가에 수국이 곱게 피어있다. 큰 새들이 소리를 지르며 날아간다.
흰 구름이 흩어져 있는 하늘이 배경이 된 능수화가 바람결에 흔들거린다. 항구엔 배들이 정박해 있고푸른 물색을 칠한 화물선 한척이 닻줄을 올리고 항구를 떠난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츠야마로 가면서 타오루미술관으로 갔다. 고속도로를 타기도하고 시골 길을 가기도 한다. 높은 산이 많이 보였다. 1,900 미터나 되는 높은 산이 있다고 한다. 도로 주변엔 스기나무와 대나무들이 우거져 숲을 이루고 있다. 모처럼 하늘이 열려 햇살이 뜨겁다. 미술관은 솜으로 실을 뽑아 카페트 같은 배를 짜는 모습과 아름답게 디자인 한 제품들을 전시하며 판매도 했다. 고운색감의 실로 그림을 수놓고 두터운 천으로 인형 같은 상품들도 다양하게 만들어 놓았다.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 시킨 같다. 감탄사가 연발이었다. 중간 촬영이 허용되는 세트 속에서 숙두님과 학숙장님이 다정스럽게 나란히 앉은 모습이 좋았다.
유리창 너머로 가꾸어진 정원이 녋게 펼쳐 보인다. 유월의 햇살이 화원 위도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마츠야마로 가기 고급승용차는 부신 햇살 속으로 달린다. 어느작은 쉼터에서 우리를 만나러 나온 사람을 반갑게 만났다. 장에 사진으로 인정 삿을 하고 우린 길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몸이 불편 하실 텐데 공항까지 배웅 나오신 숙두님께서 깊은 정감을 느낀다. 건강을 빌며 쾌유하시기를 빌었다. 함께 오신 전부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한산한 작은 공항 비행기들이 들락거린다. 우린 松山 뒤로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2016.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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